드디어 워킹 스튜던트 합격 연락을 받았다! 회사는 독일 기술산업/대기업이고 독일뿐만 아니라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한국 오피스도 꽤 크다. 이곳은 첫 인터뷰를 봤던 곳/직무인데, 처음 봤었기 때문에 서툴기도 했고, 그만큼 기운 넘치게 봤던 인터뷰였다. 하지만 조건이 안 맞는 부분이 있었고 (회사는 풀타임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할 인턴을 찾고 있었고, 나는 파트타임 워킹 스튜던트로 근무하길 희망했다. 일 시작 시점도 차이가 있었다.), 연락이 꽤 늦어져 안되었나 보다 하고 아쉽지만 마음에서 지워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주 다른 면접을 보기 30분 전에 연락이 와서, 담당자 출장으로 연락이 늦어서 미안하다며 같이 일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바란대로 파트타임 워킹 스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