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리즈는 독일 대학교 석사의 마지막 과정이자 이 카테고리의 마지막 시리즈인 논문 작성이다. 작년에 논문 썼던 때를 회고해 보면, 일단 나는 어떤 과제든 주제선정이 8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독일 대학교 석사 논문은 쓰기 전 주제 선정 및 지도 교수님 선정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 막상 쓰는 시간 동안 논문 작성에 대한 큰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다. 논문을 쓰는 동안 구직과 결혼을 동시에(...)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른 일을 병행하느라 스트레스받고 피곤했지만 이건 논문 자체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아니었다. 논문 작성은 사전에 계획한 대로 흘러갔고, 예상보다 조금 지연되긴 했지만 과정의 큰 변화는 없었다. 논문 심사 결과는 최고점인 1,0을 받고 끝냈다. 부디 독일 대학교 석사 과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