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퇴사하고 독일/국내파 문과생 독일 석사 유학

[국내파 직장인 독일 석사 유학] 5. 독일 석사 인터뷰 필수 질문&샘플 답변 3편

홍니버스 2021. 5. 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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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직장인 독일 석사 유학] 5. 독일 석사 인터뷰 필수 질문&샘플 답변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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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준비 했던 질문 

현재까지 1번뿐인 나의 독일 석사 인터뷰에서는 필수질문 중에서만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준비를 많이 해서 나쁠 없으므로, 기타 다른 질문들이 생각하고 답변을 준비했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런 질문들도 준비해보는 것이 좋을 같다.


6-1. 자기소개할 독일어인사

기본 자기소개 질문에 답변을 당연히 영어로 하겠지만, 독일 학교이니 독일어로 인사를 준비했다. 안녕하세요, 제이름은 홍니버스이고 한국에서 왔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정도 인사말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영어 인터뷰임에도 불구하고 서툰 한국어라도 익혀 현지언어로 인사하려고 하면 괜히 기특하지 않은가? 실제로 인터뷰 교수님 반응은 상당히 좋았다. (원래 리액션이 풍부한 분이긴 하지만.) 2~3마디 정도이니 준비해보면 좋겠다.


6-2. 석사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나의 경우 석사 목표는, 졸업할 때까지 독일어를 유창한 수준으로 익혀 It 산업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사업개발 혹은 글로벌비즈니스 개발 같은 세일즈 업무 중에서도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Follow up 질문으로는 구체적으로 어떤 신사업 개발을 해보고 싶은지, 분야가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했다.


6-3. 본인이 프로그램이 적합한 이유?

어떻게 프로그램에 기여할 있는지?라는 질문과 비슷하게 들리지만 다른 답변으로 준비했다. 기여할 있는 부분에 대한 답변은 /장기적으로 나눠서 준비했고, 적합 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하드 스킬/소프트 스킬 적인 부분에서 매칭 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예를 들어서, 나는Business를 전공했기 때문에 충분한 기초 지식이 있고, IT 산업 실무 경험이 있어서 실무 역량도 있다. (하드 스킬)실무를 하면서 분야 역량을 개발하고 글로벌 마켓에서 일하고 싶어서 석사를 지원하게 되었다. 실무를 이미 경험하고도, 자기개발을 위해 지원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열심히 열정이 있다. (소프트 스킬) 프로그램이 다루는 분야의 학업적, 실무적 역향을 갖추고 있고, 열정이 있기 때문에 내가 적합한 지원자라고 생각한다.

독일 내에서는 대학교 학사를 하면 당연히 석사를 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기 때문에 5 이상 실무경험을 갖고 필요성을 느껴 스스로 학생으로 돌아간다는 점도 다른 로컬 지원자 비해서 특이한 부분이고, 장점으로 어필할 있다고 생각했다.


6-4. 독일에서 사는 동안 비용, 언어 문제는 어떻게 것인지?

100% 영어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경우, 이렇게 생활에 대해서 질문할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비용은 저축해둔 자금, 워킹 스튜던트,장학금으로 충당할 것이고, 독일어는 졸업할 때까지 B1 이상이 되도록 공부하겠다고 생각했다.


6-5. 성격의 장점, 단점 or 강점, 약점

어느 면접에서든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다. 다소 진부한 질문이긴 하지만, 준비해둬서 나쁠 건 없으니 장, 단점을 3가지씩 생각해 두었다. 자기애가 넘치는 사람이라 그런지, 단점을 생각하는 게 장점 생각하기보다 어려웠다.


6-6. Situation/ Behavior questions

요즘 회사에서 면접을 볼 때도 흔한 질문인데,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할래? 혹은 특정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본인의 선택은 무엇이었고 왜 그렇게 했는지 물어보는 것이다. 진부하게 너의 장점, 단점이 뭐니?라고 물으면 당연히 지원자는 준비한 답변을 읊을 것이고 진위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특정 상황을 가정하고, 이런 때 어떻게 행동하겠느냐고 물어서 지원자가 얼마나 깊이, 빠르게, 어떤 방향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고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독일 석사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이 많이 나올 것 같진 않다. 그래도 시간이 있다면 준비해서 잃을 건 없으니, 몇 가지 샘플 질문을 공유한다.

-실패했던 경험?

-매니징 못하는 상사와 일해본 적이 있는지?

-윤리적인 딜레마를 겪은 적이 있는지?

-갈등을 겪었던 상황과 어떤 역할을 했는지?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과 협업해본 경험이 있는지?

-실수를 저질렀던 경험과 어떻게 해결했는지?

-누군가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적이 있는지?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던 경험, 어떻게 해결했는지?

-중대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등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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