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직장인 독일 석사 유학] 3. 서류 준비 (2) 대사관 사본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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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 - [자기개발/문과생 독일 석사 유학] - [국내파 직장인 독일 석사 유학] 3. 서류 준비 (1) VPD, 스투디엔콜렉

[국내파 직장인 독일 석사 유학] 3. 서류 준비 (1) VPD, 스투디엔콜렉

 

독일 석사 지원을 위해 필요한 서류 사본 공증을 해보자!

준비물 1.주한독일대사관 사본 공증 테어민 2. 직인/압인/싸인 된 원본 서류 3. 사본 공증비용

 

1.주한독일대사관 방문 예약하기 (테어민)

사본 공증, 비자발급 신청을 위해서 대사관을 방문할 때는 사전에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다. 방문 예약을 테어민 Termin이라고 하는데, 지원시기가 다가오면 예약 잡기가 어려우므로 원본 서류 준비 전 미리 예약을 해두길 추천한다.

[주한독일대사관 영사과 온라인 예약] seoul.diplo.de/kr-ko/service/-/1694286 

영사과 온라인 방문 예약 시스템

A. 영사과 온라인 방문 예약 시스템 바로가기 click

B. Beglaubigungen / 공증

C. 일자 & 시간 선택 Diesen Termin buchen

D. 개인정보 기재 & 사본 공증 체크

E. 예약 완료! 완료 안내 이메일이 오고,  방문일에 이메일을 꼭 꼭 꼭 프린트 해가야 한다.

 

2. 직인/압인/싸인 된 원본 서류 준비

준비물 [고등학교] 고등학교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국. 영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성적표 (국, 영문)

[대학교] 대학교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국, 영문)

*어학증명서 (IELTS)는 공증 없이 그대로 복사해서 사용했고, 지원과정에 문제없었다.

나는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가까운 곳에 있어서 방문 발급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었다. 증명서에는 빨간색 도장 직인 or 압인 and 담당자 싸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터넷 발급본은 사본 공증이 안된다. 증명서에 이미 도장이 찍혀 나오는 증명서에는 행정실에 가서 옆에 빨간색 직인을 다시 한번 받았다. 졸업한 학교에 전화해서 우편으로 받는 방법은 가능할 것 같다.

수능성적표는 온라인 신청양식을 받아서 수수료와 함께 우편으로 보내면 받아볼 수 있다. 각각 1장씩 원본을 받으면, 복사해서 사본 공증을 받으면 된다. 하지만 나는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원본들도 3~5부씩 발급받아서 챙겨 두었다. 모든 서류 발급에 수수료는 넉넉하게 5만 원 정도 썼다. 서류 종류가 많아 보여서 그렇지, 막상 하니까 원본 발급받는 과정은 어렵지 않았다.

[수능성적표 우편 발급 안내] www.suneung.re.kr/sub/info.do?m=0501&s=suneung

발급 절차안내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신청서 작성해서 수수료는 입금 & 우편으로 영문 이름과 함께 보내서 도장 찍힌 원본을 받아야 한다.

 

[우니아시스트 VPD 신청에 필요한 서류 안내] www.uni-assist.de/en/how-to-apply/assemble-your-documents/educational-certificates/

Educational certificates

 

3. 사본 공증 방문

준비물: 원본&사본 증명서, 우니아시스트에서 한국어/영어 버전 모두 제출 필요하다는 페이지 인쇄, 주한독일대사관 예약 이메일 인쇄, 신분증

우니아시스트에서 한국어/영어 버전 모두 제출 필요하다는 페이지는 대사관에서 필요로 한다. 아래 페이지를 인쇄해서 가져갔다. 

[우니아시스트 한국어/영어 문서 필요하다는 내용] www.uni-assist.de/en/how-to-apply/assemble-your-documents/certified-copies-and-translations/ 

Certified copies and translations

우니아시스트 한국어/영어 문서 필요하다는 페이지: 사본공증 신청할 때 필요하다

 

예약한 날 시간에 맞춰 서울역 서울스퀘어에 가서, 1층에 신분증을 맡기면 방문자용 출입증을 준다. 출입증을 갖고, 들어가서 8층에 내리면 영사과가 있다. 영사과 앞에는 공항 검색대 같은 보안 검사가 있기 때문에, 사물함에 휴대폰 및 다른 소지품은 전부 넣고 들어가야 한다. 원본 서류 & 복사해온 사본 함께 제출하고, 몇 부씩 해서 총 국문 몇 장 & 영문 몇 장 인지 말씀드려야 한다. (은행처럼 세어주고, 계산해주고 그런 건 없다...) 나는 3부씩 했었는데, 집에 가는 길에 잘못 세어서 돈을 더 납부했다고 전화가 왔다. 차액으로 영문 증명서 2부 정도 더 공증 가능하다고 하셔서, 대학교 증명서 서류를 추가로 공증했다.

예전엔 묶음 공증이라는 게 있었다는데, 2019년부터 낱장 공증만 가능하고 그 비용도 꽤나 올랐다. 나는 사본을 각각 서류 당 3장씩 받았는데, 총 39만 9천 원이 나왔다. 최소 3부, 예산이 가능하면 5부씩 해두면 충분할 것 같다. 3부씩 해두면 (1) VPD 신청 (2) 스투디엔콜렉 (3) 학교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위한 여분 이렇게 사용하면 딱 끝나는 분량이다. 

아무튼 이렇게 수납까지 마치면 영수증을 주고, 언제 찾으러 오면 되는지 알려주신다. 당일에 공증받았다는 분들도 있어서 바로 될 줄 알았는데, 수량이 많으면 하루 이상 걸린다고 한다. 다음날 바로 휴가를 쓸 수 없어서 1주일 후에 오는 것으로 수령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대사관을 나왔다.

1주일 후 영수증을 들고 방문해서 사본 공증된 서류를 찾았고, DHL 유학생 서류로 발송했다. DHL 유학생 서류 발송 비용은 2만 4천 원 정도 나왔고, 3일 만에 베를린에 있는 우니아시스트에 도착했다. 보낼 때 접수원이 우니아시스트 주소가 사서함이라 여기로 보내는게 맞는지, 다시 확인 하셨는데 그냥 보내달라고 했고 무사히 도착했다.

우니아시스트 VPD 발급 신청 과정과 서류 발송은 별도로 다음 글에서 쓸 예정이다!

(계속)